석양이 지고
꽃 져내리고
어둠이 져내려
모든 세상이 지고 져내림으로만 가득할 때
한 사람의 그리움이 지고
마음이 지고
외로움마저 떨어질 때
새벽이 지고
사랑도 지고........ 김하인임의 글입니다
꽃답게 피었다..
꽃답게 떨어지는 일..
쉽지 않구나..
오늘도 고운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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