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이 아침 언제부터 내렸을까..
새벽에 눈을 뜨니 토닥토닥 비 내리는 소리..
만물을 품은 대지에 봄비 내리니..
얼마나 좋을까 뭇생명들 푸른 생명의 싹 틔울터이고..
살아가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인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붉은 인연줄..
아득한 그 옛날..
너무도 아득하여..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눈물겨운 그 옛날 그 어느날..
하나의 인연이 시작되어..
소중하고도 소중한 귀하고도 귀한 생명주심에..
그저 숭고할뿐이고..
촉촉히 봄비 내리는 이 아침에..
고운 향내음 그윽한 이 아침에..
가만히 두 손 모을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함인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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