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사흘
집에만 있었지요
집이 집이 아니라
감옥 같았어요
하루 이틀 사흘
집 떠나 있다가
돌아왔지요
집이 감옥이 아니라
그리운 보금자리였어요 .. 권오삼님의 글..
방긋~ 오랜만에 눈도장 찍습니다..ㅎ
오래 비워뒀던곳..
많이 그리웠던 이곳..
와글와글 친구들의 함성이 들리는듯..
방학 끝나고 첫개학하는 기분이 이럴까..
약간은 설레고 흥분되는 그런..
어제 밤새 비 내리고..
아침엔 산허리 휘휘 감고 있는 안개..
푸른 소나무들 사이로 모습 감춘 자그마한 호수..
모두가 새롭다..
오늘부터 다시 천천히 일상으로..
기쁨가득하고 행복한 오늘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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