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이 세상을 살아가시다가
아무도 인기척 없고
황량한 벌판이거든
바람 가득한 밤이거든
빈 가슴이, 당신의 빈 가슴이 시리거든
당신의 지친 마음에
찬바람이 일거든
살다가, 살아가시다가.. (김용택님의 詩)
살다보면 그런날 있습니다..
텅 빈 가슴에 휑하니 찬바람 불때..
그 휑한 가슴 어쩌지 못할때..
그럴때 하늘 한번 보시어요..
거기 그 자리 깜빡깜빡..
그대 따르는 별하나 있을지니..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말거라..
웃음을 잃지 말거라 가만가만 속삭입니다..
스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이 세상 모든것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그렇게 소중한 우리들입니다..
오늘도 감사하고 고운날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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