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송이.. (김용택님의 詩)
아침 삼산면에서부터 출발..
많이 바빴던 오늘..
잠깐 틈새에 후다닥 마음에 점을 찍고(점심)..
조금 늦은 오후에 먼~곳 하이면으로..
일을 마치고 저녁햇살과 코스모스꽃길과..
눈부신 억새들과 고요한 명상음악과 함께..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행복을 느끼며 사무실로..
아.. 오늘 열심히 살았구나..
스스로에게 격려 토닥토닥 ㅎ..
요렇게 살은 날은 내가 내 마음에 쏙든다는 ㅎ..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또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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