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내렸나 봅니다..
어제 왼종일 꿀꿀한 날씨더니..
온산에 하얀 안개 이리저리 무리지어 노닙니다..
산허리를 둥글게 감싸기도 하고..
뭉게뭉게 바보산의 눈을 가려버리기도 하고..
소나무 사이사이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촉촉하고 포근한 이 아침에 봄이왔나 싶기도 하고..
이런날은 하루종일 산에서 놀았으면 하는..
출근하기 싫어진다는 ㅎ..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오늘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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