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청소할적에..조용필의 허공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빠박이 아저씨가 병원 침상에서 지그시 눈감고 부르고 또 불렀던 노래..
그 아버지께서 배타고 금강산 여행가실적에.. 선상노래자랑에서 일등했던 그 노래..
그래서 박수도 많이 받았다는데..
애기처럼 아프니까 아버지 생각이 났던걸까.. 아니면 남자의 지난날들을 공유했던걸까..
나로서는 남자의 그마음을 알수는 없지만 그냥 괜시리 눈물이 났고..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다 지나간 옛일..
슬픈옛이야기도 스쳐버린 약속도 허공속에 묻고 가야할 우리 인생길..
괜시리 비 내리고 꿀꿀한 생각에 긁적긁적..
오늘도 행복하고 많이 웃고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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