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쯤 사천에서 오신 손님 상담이런저런 임야에 관한 상담을 하고블로그 이야기오래전부터 보아 왔다고무슨 작품을 파는거 같다는 말씀감사, 감사~~ 11시 40분삼산면에서 걸려온 전화방금 텃밭에서 싱싱한 애호박 두개를 땄는데호박전 부쳐 줄테니 점심 먹으러 오란다흔쾌히 OK를 하고 12시쯤 출발~ 집을 들어서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세상에나~애호박을 동글동글 썰어서 한번 부쳐내고부침가루 옷을 입혀 다시 한번마지막으로 계란옷 살짝 입혀 또 한번세번을 부쳐낸 애호박전..맛이 기가 막히다이런 애호박은 처음..황송한 대접을 받고 그 정성에 감사 또 감사 드린다 점심식사중 걸려온 예정에 없던 전화 한통 스님께서 차 한잔 하자신다고성읍에서 삼산으로 넘어오는 길목 언덕배기숲속에 위치한 카페 혜정에 1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