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경남고성부동산, 경남고성부동산토지매매, 경남고성부동산시골집매매, 경남고성부동산촌집매매, 경남고성부동산전원주택매매

나의 일상..

누구 하나 돌보지 않아도..

경남고성부동산 2016. 3. 29. 09:37




누구 하나 돌보지 않아도
나는 이렇게 또 피고 말았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날은 등에 진 슬픔이 넘쳐
허리가 꺾이고
급기야. 바닥에 무릎을
도장 찍을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땐 하염없이 우세요
당신이여, 슬픔이 다
슬픔 안에 묻혀지고 난 후,
그때 당신 곁에 핀 낮은 저를 보세요

향기도 없고 생김새도 추한
저도 사는데,
저도 살아 보겠다고 이렇게 기를 쓰는데

다시 일어나세요
저를 밟고 다시 일어나세요..... 들꽃의 노래 김현태님의 詩입니다..

아름다운 봄날이지요..
오늘도 힘 내시고..
어둔 땅 뚫고 손 내미는 새싹처럼..
멋지고 희망찬날 되시길..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차를 마셨습니다..  (0) 2016.04.01
아침 출근길 산길을 타박타박..  (0) 2016.03.30
너도 바람꽃 피고 지면..  (0) 2016.03.22
누군가 하늘을 받드는 이 있어..  (0) 2016.03.21
꽃에게 바치는 시..  (0) 201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