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화장실 가다가..
거실이 달빛에 훤하니..
창밖 푸르스름한 하늘에 보름달 둥실..
바보산 달빛아래 시커머니 그저 묵묵히..
달빛에 취한듯 잠 덜깬 눈 비비며..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며 섰었습니다..
요며칠 달빛이 참 좋았었지요..
예쁜 신발 신고 나들이도 했었고..
오당선생님께 귀한 휘호도 선물 받았었고..
百福自集..
마음이 부드럽고 기상이 평온한 사람은..
온갖 복이 절로 모인다라는..
함께 나눠 갖고 싶습니다..
백복자집..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날입니다..
고운날 되세요..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오면 봄탄다고.. (0) | 2015.10.02 |
---|---|
죽기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곳들.. (0) | 2015.10.01 |
정겨운 고향집에 도착들 하셨나요.. (0) | 2015.09.26 |
등 뒤에서 살짝 안는 이 누구신가요 ?.. (0) | 2015.09.22 |
아침 드라이기의 따뜻함이 좋은..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