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 정리정돈 후다닥..
카메라 챙겨들고.. 동해면 현장으로 출발..
안개가득한 생명품은 연초록의 들판이 신비롭고..
산안개 내려앉은 높다란 산은 그 위엄 어디가고..
순한 양이되어 반토막 산안개에 꼼짝못하고..
세상살이 참 별거 아니란거..
잘났다고 기세등등할 필요 없다는거..
커피 한잔에 찐 햇감자 한톨 간식이 참 맛납니다..
보살같은 도반이 고구마 말린거, 집에서 말렸다는 곶감..
보라색 감자와 포실포실 햇감자, 마늘까지 봉지봉지..
꼬~옥 친정엄마 같다..
덕분에 내가 살아가고 참 많은 은혜속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모두 낮게낮게 겸손과 행복이 함께하는..
그런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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