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하늘엔 별이 유난히도 반짝였습니다..
쩌~엉쩡 땅도 하늘도 얼어붙는듯한 싸한 공기 그 투명함..
마당엔 솔잎 가득 쌓이고..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초록의 화분들..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한밤중 꼬꼬댁 난리치던 닭들.. 산짐승이 왔나 걱정했지만..
아침 인원점검에 이상무.. 무사함에 감사드립니다..
숲속의 겨울밤.. 이세상 저세상 다를거 없는 약육강식의 울타리를 벗어날수 없고..
스물의 우리식구들..
무사히.. 아무일 없이.. 이 겨울 잘 날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여기저기에선 눈이 내리고.. 또 어디에선가는..
차가운 바람이.. 추운 겨울입니다..
모두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날 수 있기를..
그러하기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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