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30분 정도 산이 좋고 물이 좋은 개천면입니다 산고개 훌쩍 넘어 시골길 따라 조르르 비가 왔다갔다 한산한 시골길이 평화롭습니다 주택은 자그마한 마을의 끝자락 윗채는 커다란 하나의 공간으로 창고로 사용하시는듯 하고 아래채는 어여쁜 서까래에 자그마한 툇마루와 방이 두개 두개의 방은 고운 선의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나고 흠~~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ㅎ 근데 이쁜것만 보면 안되겠지요 여기저기 꼼꼼히.. 어쩌나~ 아래채 아궁이로 보이는 곳에 물이 가득 고여 있고.. ㅠㅠ 여기저기 손볼곳은 많고 한옥을 좋아라하신다면 아래채 리모델링 하면 참 이쁜집이 될거 같은데 아니면 허물고 새로 지어야한다는 생각도.. 마당은 온통 텃밭으로 사용중~ 이웃집 할아버지 소일거리로 경작하고 계신답니다 허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