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파란 하늘이 참 고왔고 군더더기 없이 말갛게 민낯 드러낸 나목 겨울산이 참 좋았습니다 겨울은 순수의 계절인가 봅니다 지대 조금 높은곳에 탁트인 전망과 함께 초겨울의 알싸한 바람과 온누리에 따사로움 전하는 저 고운 햇살과 파아란 빛깔이 그저 맑기만 한 저 하늘과 한해 두해 지금껏 어울렁더울렁 살아 왔겠지요 오늘도 묵언수행중인 저 땅.. 한켠엔 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켠엔 연못이 또 다른 한켠엔 흙무더기.. 주인분 석축 쌓고 이쁘게 토목작업 다~ 해 주신답니다 물론 매매금액은 토목작업 완료후의 금액이구요 연못이 있는 초승달같은 자연 닮은 집 하나 멋스러울거 같고 마을과는 조금 떨어져 있고 토지의 위쪽으로 집 한채 그 집도 확 트인 전망에 아마도 자연 닮은 멋스러운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