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대가면 개울 건너 한적한 전원주택지, 토지입니다.. 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어디서 그 먼길을 날아.. 여기까지 왔을까.. 한가로이 노니는 그 모습은.. 마냥 평화롭기만.. 하지만 만만치 않을 그 삶에 금새 숙연해지고.. 겨울 철새들 무리지어 한가로이 노니는.. 커다란 호수를 지나고.. 높다란 고개하나 또 훌쩍.. 텅 빈 넓디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람들 아웅다웅 열심으로 사는 삶의 터전.. 그 들판의 한켠 입니다.. 들판길을 따라 조르르.. 제법 넓은 개울이 있고.. 그 개울의 다리를 건너.. 묵..혀..진.. 봄여름엔 그래도 푸르런 청춘이었을터.. 허리춤까지 그 푸르럼 짱짱했을거 같고.. 어느새 가을.. 그 끝닿음을 알수 없는 빈쭉지의 겨울.. 그래도 아직 그 빈쭉지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