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사람들은
어떤 이유 때문에 자살하지만,
그 이유는 그저 자살 직전의 순간에
이르게 한 것뿐이다. 결국 벼랑 끝까지 몰고 간 것,
고인이 '오늘이 그날이야, 더는 견딜 수 없...'이라는
결심을 하게 만든 것은 가장 사소한 것일 수 있다.
카뮈는 이 점을 정확히 짚어 내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면
절대 자살하지 않을 것 같던 사람이 점차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되고 점점 더 실의에 빠지다 마지막
한 번의 사소한 일이 결국 '이제 충분해'라고
말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 클랜시 마틴의 《나를 죽이지 않는 법》 중에서 -
만약 삶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내가 체험하기로 결정하고 온 것들이라면
그것을 겪어내야 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원망할 타인은 없는 것이지요. 나는 온전히
내 삶의 책임자입니다. 이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내가 나를 죽이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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