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실명한 아내를
매일 출퇴근시키던 남편이
아내에게 이제부터는 혼자 다니라고 했다
아내는 처음엔 혼자 다니기가 불편했지만
어느새 불편함 없이 익숙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버스기사가 말했다
"훌륭한 남편을 두어 복이 많으십니다"
남편은 늘 아내 옆에 있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는 힘 중에서 -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
늘 옆에 있어주는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별일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나 또한 당신 옆에 늘 있어주는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부부로 친구로 동반자로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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