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며칠전 참 아름다운곳엘 다녀왔습니다..
고성읍에서 들판을 지나고..
바다로 난 길을 따라..
여느때와 다름없이 편안하고..
어떤 녀석일까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 바닷가 그 길..
오며가며 간혹은 눈맞춤했던 그 곳..
이쪽저쪽 내 눈길이 가는 곳곳마다..
눈부신 푸르름으로 싱그러운 초록으로 맞이해준 녀석..
음~ 기대 이상의 환대에 내 마음 부풀어 올라 하늘로하늘로..
무척이나 아름다운, 갖고 싶다는 생각생각.. ㅎ
아름다움을 좋음을 고움을 느끼는 마음은..
우리 모두 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저곳 한발자욱 한발자욱 걸음마다마다에 눈길 하나하나..
주인분의 세심한 손길에, 예사롭지 않은 감각에 감탄..
근데 싸~아 하게 밀려오는 이 가슴시림은 또 뭔지..
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대추 한 알'이라는 이 시가 돌아오는 길 내내 생각이 나고..
어느 한 사람의 삶이, 고왔을거 같은 그 청춘이 생각 나고..
우리네 삶이 다 그렇지요..
무서리 내리던 그 밤과 헉헉대던 그 땡볕과..
가슴 시리고 시렸던 초승달과..
고스란히 심혈을 기울였을 삶의 현장 지금 여기..
그 어느 한곳 허투로 버려진곳 없고..
사랑과 정성의 손길이 뚝뚝 배여나는 그 마음 느낄수 있고..
덩그러니 물체가 아닌 마음으로 품었을 사랑의 그 무엇..
그 마음 느낄수 있기에 현실적인 가치를 논함이 죄송스럽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 가득히..
참 많은 사진이 찍혀졌지만..
현장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기에는 부족하고..
건물은 본동과 펜션동으로 구분..
본동은 1층에 찻집과 2층에 펜션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과 주인분이 사용하시는 방으로
3층엔 다락방.. 주거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펜션동은 독립된 2개의 방으로 구성..
성수기나 공룡축제가 있을때는 월매출 300만원 이상의 수익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오며가며 만나는 인연들의 좋은 벗이 되어줄 수 있는..
뚜벅뚜벅 나그네의 길을 가고 있는 우리들..
그 길에 외롭지 않은 따사로움을 전해줄수 있는..
그런 분이시라면..
평범하지 않은 뭔가 색다른 삶을 추구하신다면..
본건까지 차량진입 가능하고..
난방은 기름보일러..
물은 지하수..
면적 ; 대지.. 397평..
건평.. 주택.. 37.1평..
제2종 근린생활시설.. 42.8평
모두.. 79.9평..
구조 ; 목구조..
사용승인일자 ; 찻집이 있는 본동.. 2003년 9월..
펜션동.. 2005년 8월
용도지역 : 계획관리지역..
매매가 ; 11억.. 절충 가능..
좋은 인연으로..
아래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http://cafe.daum.net/hanmeeheuy
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263-7번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3번길 71
055-672-8494 010-5315-0014
펜션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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