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돼
혼날줄 알았는데 뜻밖의 엄마 말 한마디에
날아갈 뻔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날아가는 줄 알았다
너무너무 좋아 진짜로 날아갔다
날아왔다
팔랑팔랑 나는 나비
한번씩 날아다니지 않으면
길가의 꽃들이 갸웃갸웃
이상하게 쳐다본다............김륭님의 "나는 나비"라는 글입니다..
코흘리개 아이 손수건 달고 학교 입학시키던 날..
그날의 감격을 쉽사리 잊지 못합니다..
우리 엄마들은 특히 큰아이인 경우엔 더욱 더..
어른도 때로는 손수건 달고 공부 해야지요..
비우고 버리는 마음공부, 인생의 공부..
행복의 기쁨 누릴수 있는 마음 한자락..
자연을 닮은 고운 마음 한자락 품을 수 있기를..
비가 내립니다..
포근하고 고운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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