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시골집매매.. 바다 인근 깔끔하고 아담한 텃밭 전원주택매매입니다.. (매매완료)

고성읍 넉넉히 15분정도..

구불구불 바다가 훤히 보이는 길을 달렸습니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는 말갛게 투명 그 자체..

눈길 가는곳마다 싱그럽기 그지없는 봄의 생명들..

한껏 눈부신 봄의 꽃들..

아름다운 봄..날.. 입니다..

산길을 돌고돌아 차~암 정갈한 집을 만났습니다..

집뒤켠으로 나즈막한 산이 얼싸안아주고 햇살고운 남향집..

어쩌면어쩌면 요렇게나..

하나하나 앙증맞게 그 존재있음에 눈길을 피할수가 없고..

적당한 집에 적당한 마당에 적당한 산과 하늘..

이것저것 굳이 욕심부리지 않아도 이미 넉넉함으로 채워진..

얌전하게 잔디가 깔린 마당을 지나 조르르 울타리가..

그 울타리를 따라서  드문드문 키작은 나무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제철만난 봄의 꽃들..

야무지기 그지없는 수돗가를 지나..

향긋함이 일품이지요 좋아라하는 미나리가 돌확에 한가득..

집의 오른쪽과 왼쪽 흙이 고슬고슬 흙빛 좋은 텃밭이 있고..

마당한켠의 자그마한 앙증맞은 집한채..

황토방입니까 질문에..

창고입니다 돌아온 대답.. ㅋ..

요집엔 창고도 요렇게 이쁘답니다 ㅎ..

시골집에 흙하나 떨어져 있지 않은 현관을 거쳐..

들어선 거실은 훤하니 또 한번의 깔끔함에 놀라고..

높다란 천장에 여기저기의 창으로 들어오는 정겨운 시골풍경.. 

비 내리는 어제는 얼마나 이뻤을까 상상이 가고..

살포시 열어본 주인장의 꽤 넓은  안방은 자그마한 붙박이장이..

있는듯없는듯 주인장을 닮았나 모두들 조용조용..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갈한 살림살이들..

자그마한 주방과 냉장고와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

나즈막한 대문간에 서면 저어기 앞으로 파란 바다도 보이고..

사브작사브작 산책삼아 걸어도 바다까지 5분이 걸리지 않는 ..

주말주택이나 이쁜 사람들 단촐한 살림살이면  OK~

차량은 대문간까지 진입가능하고..

보이시지요..

집앞 자그마한 개울까지 드립니다.. ㅎ

몇해전 저에게서 자그마한 땅을 사셔서 뚝딱뚝딱 혼자서 집을 지으시고..

새집 지으지면 살던집 팔아주세요 하셨는데..

오늘에서야 집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집은 아직도 요리조리 현재진행형..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약속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튼튼하게 관리 잘 해오신 정든집..

참한 사람만나 알콩달콩 이쁘게이쁘게 살았으면..

좋은 인연으로..

인터넷 다음카페 "한미희공인중개사"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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