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없는 세상은
타인에게 무감각한 세상이다.
만약 우리가 타인에게 무감각하다면
우리 자신에게도 무감각한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나누는 것은 이기적인 무시와 냉혹함의
협곡 너머에 있는 더 크고 광활한 지혜와
연민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타인에게 무감각하면
자신은 물론 세상살이에도 무감각하기 쉽습니다.
사람들로부터 공감 받기 어려운 언어와 행동이
부지불식간에 튕겨나오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타인에게 무감각 해지는 걸까요?
타인에 대한 연민이 없는 까닭입니다. 연민의
시선, 연민의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보아야
감각도 살아나고 공감 받는 언어도
튕겨나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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