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
지천으로 널린 돌멩이.
모두 똑같아 보일지라도
사실 세상 그 어디에도 똑같은 돌멩이는 없다.
저마다의 모양을 하고, 다른 흉터가 있고,
보아왔던 것도 기억하는 것도 모두 다른...
각자의 서사를 품고 있는,
세상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다.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돌멩이가 그렇거니와
그토록 많은 눈송이도 같은 것이 없다고 하지요.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얼굴도,
지문도, DNA도 다 다릅니다. 오직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그 사실을 깜빡 잊고
자존감을 잃을 때가 많습니다. 아닙니다.
나 하나가 무너지면 우주가 무너지고
나 하나가 바로 서면 우주가
바로 섭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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