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출 때
'몸으로 추는가?
머리로 추는가?'라는 관점과 방식은
나에게 중요하다. 머리로 추는 춤은 나를
변화시키는 속도를 지연시킨다. 몸으로
춤을 춘다는 의미는 움직임 자체 속에
머물며 감각을 체험하고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몸으로 읽는 것과 같다.
- 최보결의《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중에서 -
'막춤'이 있습니다.
몸 가는대로 몸 흐르는대로 추는 춤입니다.
아무나 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춤에 몰입하면
깊은 명상이 되고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됩니다.
춤은 머리로 그리는 틀을 깨는 몸짓입니다.
생애 최초의 무아지경 속에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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