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고 들리고 생각나는 모든 것들은..
다 허망하고 덧없는 것이라 했는데..
그런것에 마음 쓰지 말라 했는데..
오늘도 이리저리 휘둘리고 끄달리느라..
진흙탕속을 갈팡질팡..
왜 이리 못났을까..
언제나 흙탕물 가라앉아..
말개질 수 있을까..
언제나 무심한 마음 한조각..
만날 수 있을까..
그 마음조차도 없어야 한다는데..
요만큼의 나에게 속상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에 생각생각 보태지면..
조금의 말개진 나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오늘도 반성 또 반성해 본다..
이 밤 지나고 나면..
조금 더 깊어진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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