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채 하나만
손에 딱 쥐고 있으면
파리 한 마리 잡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허공을 휘젓고 다니는
아무리 날렵한 파리라도
파리채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쉼 없는 들숨과 날숨의
가냘픈 호흡으로
아슬아슬 이어지는
사람의 목숨.
자기가 남들보다 건강하고
잘난 게 많다고 으스대는 사람도
죽음의 그림자 앞에선
파리 목숨이나 마찬가지다.... 정연복님의 글입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 입니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지요..
파리 목숨이나 다름없다는..
더운날씨의 연속이지만..
행복 바이러스 팡팡 날리면서..
시원한 오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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