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은 오늘입니다.. 가을이 성큼.. 여기저기서 가을내음이 납니다..
앞집 할머니네 텃밭엔 벌써 김장배추 모종이 심어졌고.. 무우잎인지 열무잎인지 벌써 한뼘이나 자라 있습니다..
고구마순도 살짝 색깔이 바랬고..콩잎속엔 콩이 다닥다닥 숨었습니다..
가을같은 분위기에 괜시리 마당을 서성거렸습니다..뭔가를 잃어버린듯..
편안하고 아늑한 사랑하는 나만의 공간..편안한 목소리의 '회상' 이라는 음악을 들으며 출근했습니다..
잠시지만 모처럼 마음의 멈칫거림을 느꼈고..감사하다는 생각..
지금 이 공간이.. 나의 현실이.. 모든 인연들이..
오늘도 모든분이..건강하기를..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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