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30분 정도 여기서는 삼천포가 가깝고 멀리 다녀왔습니다 거의 고성의 끝 삼천포와 경계지점쯤 커다란 호수를 지나고 자그마한 산골 밭두렁 봄나물캐는 할머니 봄처녀되고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자그마한 주택입니다 방이 두개 크지 않은 거실과 주방 주방옆의 세탁기와 냉장고가 들어있는 다용도실 그리고 욕실은 하나입니다 주말주택이나 단촐한 살림의 주택으로 사용하기엔 참 좋을듯하고 대신 텃밭은 넓직하니 하고픈거 다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심심치 않을 소일거리 텃밭 농사 그래서 그런가요 경계따라 유실수 조르르 심어져 있고 풀하나 없는 깔끔한 텃밭입니다 세월이 묻어나면 숲을 이룰 유실수들 상상이 갑니다 주변이 온통 산이라 집에서 산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타박타박 5분만 나가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