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부산 창원에서 접근성 좋고40년도 더 지난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ㅎ)친한 친구의 고향 동네조잘조잘 참 많이도 붙어 다녔고수업 마치곤 학교앞 분식집으로 (그때는 모든게 맛있었다는~)시험때면 도서관에서 서로 경쟁하며 공부하고지금은 희끗희끗한 흰머리에 할머니가 됐지만그때 그 시절이 참 그립고이 동네만 가면 언니 같이 챙겨주고늘씬하고 이뻤던 그 친구가 생각난다는..토지는 마을과는 살짝 떨어진 마을의 가장자리쯤그래서 사생활 보호되고 하고픈거 마음껏~예전엔 자그마한 집이 있었는데지금은 집의 흔적은 없어지고지대 살짝 높은 반반한 토지로 재탄생옹기종기 마을이랑 정겨운 시골풍경이 이쁘고먼 곳에서도 산행을 온다는 아름다운 산이 마을을 포근히 보듬어 주고좋아라 하는 바다는 가까이 있지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