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는 말한다.
"내가 내 영혼의 존재를
의심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 자신이 의심하고 있음을 의심한다면,
나는 실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이 사실만은 의심할 수 없다."
- 위저쥔의 《하루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
아리송하게 들리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영혼의 존재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의심된다면 이미
의심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자신을 의심하면
타인도 의심합니다. 의심하면
사랑도, 치유도 없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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