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지만
상흔이란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것이다.
상처가 없으면 그리움도 없나니
그리움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상처를 받아라.
- 소강석의 시집《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에 실린
시〈상처〉중에서 -
상처.
요즘 가장 많이 접하는 말입니다.
상처 때문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땅한 해답은 없습니다.
그저 견디고 기다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아픈 상흔이 아름다워질 때까지.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까지.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공부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이 있었소.. (0) | 2023.10.23 |
---|---|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0) | 2023.10.20 |
그대, 지금 힘든가 ?.. (0) | 2023.10.16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0) | 2023.10.13 |
서두르지 않는다.. (0) | 202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