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일어나게 되어 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곡식을 수확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황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뭔가를 얻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것을 잃는 날도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도 있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늘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라 여겼던 것이 나쁜 일로 귀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면 아직은 어린아이이지 성인이 아닙니다.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지켜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를 분별하는 것도 성인이 갖춰야 할
삶의 지혜요, 덕목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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