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해 보면, 그 사람이 발달기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기 역경'(Developmental adversity)을
겪은 사람들은 대부분 만성적 조절 장애 상태예요.
대체로 신경이 곤두서 있고 불안해한다는 말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몸 밖으로 튀어 나갈 것처럼
심하게 놀라기도 하고, 러셀 브랜드가 잘
묘사했듯이 내면의 폭풍을
느끼기도 합니다.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중에서 -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 속에 내면의 폭풍처럼 잠겨 있다가
불쑥불쑥 솟구쳐 오릅니다. 몸 밖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충격 때문에 너무 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 그러나
그 아픈 트라우마가 어떤 사람에게는 영예로운
면류관으로 작동합니다. 만성적인 감정 조절
장애를 넘어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위대한 인물로 만듭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공부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의 3대 기둥.. (0) | 2022.06.15 |
---|---|
경사 중의 경사.. (0) | 2022.06.10 |
일을 '놀이'처럼.. (0) | 2022.06.03 |
세월을 이기는 몸.. (0) | 2022.05.30 |
대가가 되는 5가지 키워드.. (0) | 202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