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떨어져 있는 은행나무 열매는
사랑이 끝나 완전히 만신창이가 된
연인들을 연상케 합니다
나무에 맺혀 있을 때는 좋았던 그 열매가
땅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밟히면서
뜻밖의 냄새가 납니다
인연을 잘 마무리하려는 노력은
처음 만나서 설레었을 때 기울였던
노력만큼은 해야 예의인것 같아요..
혜민스님의 오늘의 메세지 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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