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고 싶은 것이
비를 아는 마음이라면
그 마음
누구에겐가 쏟아지고 싶다
퍼붓고 싶다
퍼붓고 싶은 것이
비를 아는 마음이라면
그 마음
누구에겐가 퍼붓고 싶다
쏟아지고 싶다...........천양희님의 글입니다..
다시 비가 오려는지 회색빛..
점점 어두워져 오고..
그래..
때로는 장대비처럼..
쏟아지고 싶을때..
퍼붓고 싶을때 있지..
마냥 한없이 한없이..
감성이 아닌 이성의 끈으로..
칭칭 동여맨 마음자리..
단속하고 또 단속하고..
그 마음 헤집고 삐져나온 비수들..
나의 쏟아냄에..
나의 퍼부음에..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구하고..
비설겆이 잘 하셔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