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군전원주택매매.. 고성읍 인근 텃밭넓은 전원주택, 시골집매매입니다.. 238평 (매매완료)

고성읍 5~6분정도..

숲속에 두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옛날 학교 다닐때 배웠던..

많이 외우고도 다녔던..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의 내용이지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여지껏 살아오면서 그다지 후회는 없지만..

간혹 지난날을 생각하면 멈칫멈칫 미련이 남는 한가지..

그래서 이 집 주인분이 살짝 부러웠는가 봅니다 ㅎ..

주인분과 집에서 만나자 약속했는데..

내 차를 가로질러 쌩~~ 달려가는 차 한대..

누군지 바쁜가 보다 생각했는데 그 차가 바로 .. ㅎ

마을길을 길게길게 대문과 창고와 아래채와 텃밭과..

대문간 옆으로 자그마한 꽃밭엔..

어디서 날아왔는지 꽃양귀비 절로 피어있고..

삐죽삐죽 보리와 몇가지의 다육이 가지런히..

단정하고 검소하다는 첫느낌..

이십년을 넘게 이 집에서 사셨다는 주인분..

청백리라는 단어가 생각나고..

주택은 윗채와 아래채 여기저기 창고와..

울타리안의 흔하지 않은 넓다란 텃밭..

리모델링의 시작과 끝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지금도 주인분 아무런 불편없이 생활하시지만..

윗채는 조금만 토닥토닥 손보면 참 괜찮을거 같고..

아래채는 따로 임대를 줘도 될 정도..

그리고 시골생활의 빼 놓을수 없는 필요공간 넓다란 창고까지..

자~ 이제는 텃밭으로 갑니다..

이것저것 없는것 없는 거기다 깔끔함까지..

조금씩조금씩 갖가지 우리가족의 건강창고 입니다..

알뜰하고 알뜰한 안주인분의 정성이 가득한..

감나무도 있고 매실나무 참다래 무화과 대추나무..

마늘 감자 도라지 고구마  부추 쑥갓 머위, 돈나물 등등등..

시장 갈 필요없이 싱싱한 먹거리가 바로 식탁에..

주택은 남향으로 겨울엔 햇살가득 따스하게..

여름엔 이쪽저쪽 창을 열면 시원함에 에어컨에 필요없고..

아파트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면 불편하겠지만..

도시에서, 아파트에서는 느낄수없는..

텃밭과 시골집에서의 보물같은 그 무엇들..

함께 공유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지하수, 상수도 함께 있고..

일반전기, 농사용전기까지..

난방은 기름보일러..

좋은 인연으로..

인터넷 다음카페 "한미희공인중개사"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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