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해요..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한 미희 2022. 12. 30. 07:28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눈물도 가고, 기쁨도 간다.

버스도 가고, 전철도 가며

좀 더 머물 줄 알았던 눈부신 시절은

붙잡을 틈도 없이 어느새

가버리고 없다.

- 김재진의《바람에게도 고맙다》중에서 -

또 한 해가 저뭅니다.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회한과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 아쉬움 속에 바람도 가고, 사랑도 갑니다.

나조차도 떠난 텅 빈 그 자리에, 어김없이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담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