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입술에서는 놓아라..

경남고성부동산 2019. 5. 22. 14:39





입술에서는
놓아라 놓아야지
그러는데

가슴에서도
그렇다 그래야지
맞장구를 치는데

손은 여전히
움켜지고 있다
움켜쥔 것
놓으려 하지 않는다

​참 딱한 일...........나태주님의 詩 '육십'..

말간 오늘을 맞이했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에..
티끌 한 점 없는 청량한 공기에..
푸른 소나무와 온갖 새들의 지저귐..
토닥토닥 출근준비..

문득  화장하다 내려다 본 세상은..
그야말로 화엄세계..
열심히 마음 공부하다 보면..
파란 하늘의 그 어느날 툭..
내려 놓을날 있겠지요..


오늘도 고운날 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