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나는 당신을 잘 모르지만..
한 미희
2018. 10. 8. 20:45
나는 당신을 잘 모르지만
당신이 무척 섬세하고
강인한 존재라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들꽃처럼 당신은 잘 살아야 합니다
나도 그러겠습니다............정이현님의 글 중에서..
온종일 산으로 들로 바다로..
쫒아 다녔습니다..
오십이 되면서 웬지 숙명처럼 느껴졌던 내 일..
봄여름가을겨울 자연과 함께 뒹굴고 어우러지는..
파란하늘과 바람소리와 바다내음에..
살랑살랑 내 마음 헹구어가며..
때로는 고단하지만 때로는 참 감사한..
오늘도 온 가을속을 헤매고 다닌 나에게..
토닥토닥 수고했다고..
들꽃처럼 당신은 잘 살아야 합니다..
나도 그러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