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14년 5월 29일 오전 11:40

한 미희 2014. 5. 29. 11:41



조금 바쁘게 하루를 시작한 오늘..
커피 한 잔 들고.. 카메라 챙겨들고..
삼산면으로 달려갔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들과 바다가 반짝반짝..
종종걸음의 꽁지가 멋들어진 꿩도 만나고..
코스모스 닮은 노란꽃들의 행진..
오월의 여왕인 새빨간 장미의 영접을 받으며 바다로바다로..

나만의 공간..
가득 울려퍼지는 허스키한 목소리의 '중독된 사랑'.. 감사한 나의 애마..
바쁜 삶이지만..
이렇게 눈부신 햇살과.. 상큼한 바람과..
내 마음 알아주는 저 푸르런 바다와..

함께..
누리고 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행복한 일인지..
나의 오늘에 감사드립니다.. _()_